(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 마마가 과학놀이에 푹 빠졌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옆집 아이들과 일일 유치원을 열었다.
이날 진화 아내 함소원은 옆집 아이들과 함께 과학실험을 시작했다. 비닐 장팜으로 거실을 도배한 그는 실험 준비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마마는 꼬챙이를 바라보며 "양꼬치 먹을 때 쓰는 것 아니냐"고 이야기했다. 이에 당황한 함소원은 "그새 배고프세요?"라며 어이없어 했다.
거침없이 과산화수소를 담은 그는 파란 색소와 요오드화칼륨을 넣어 실험 준비를 시작했다. 천천히 올라오는 거품에 미소를 지은 아이들은 흥미롭게 실험을 지켜봤다.
이때 마마가 수조 안에 요오드화칼륨을 쏟아붓기 시작했다. 결국 폭발해버린 거품에 깜짝 놀란 함소원은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애 잠깐 맡기면서 저런 놀이감 주는집이 어디있냐", "마마 보는 재미에 아내의맛 봅니다", "방송사가 준비한거 잖아요. 작가 보러 치우라 하세요", "며느리랑 시어머니랑 이러고 있다는 게 너무 웃겨", "애들 맡긴 엄마도 같이 치우고가지", "저런 과학놀이는 자기집에서나 하지 애맡기는 입장에서 저런걸 왜보내", "애가 집에 가기싫다고 할정도면 진심으로 놀아준 거 같음", "함소원도..진짜..고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