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충남 태안군이 펜싱 국가대표 A씨(36)가 18일 오후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울산과 경기 남양주에 각각 거주하는 펜싱 국가대표 B(25)씨와 C(35)씨에 이어 이번이 3명째다.
확진자 A씨는 지난 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 그랑프리 여자 국제대회 여자에페에 출전했다가 15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진천에 거주하는 A씨는 지인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태안으로 여행을 왔다가 동료인 B씨가 전날 울산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태안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태안군은 A씨와 함께 여행 한 지인이 이원면 한 펜션과 편의점, 태안읍 편의점 등 3곳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하고 긴급 방역 소독을 했다.
또 주민 3명이 A씨의 지인과 접촉한 것으로 보고 이들을 자가 격리하고 이날 오전 검체를 채취해 검사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펜싱협회는 헝가리를 다녀온 국가대표 펜싱 에페팀 선수와 지도자 등 30여명에 대해 자가격리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출처:뉴시스
전날 울산과 경기 남양주에 각각 거주하는 펜싱 국가대표 B(25)씨와 C(35)씨에 이어 이번이 3명째다.
확진자 A씨는 지난 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 그랑프리 여자 국제대회 여자에페에 출전했다가 15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진천에 거주하는 A씨는 지인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태안으로 여행을 왔다가 동료인 B씨가 전날 울산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태안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태안군은 A씨와 함께 여행 한 지인이 이원면 한 펜션과 편의점, 태안읍 편의점 등 3곳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하고 긴급 방역 소독을 했다.
또 주민 3명이 A씨의 지인과 접촉한 것으로 보고 이들을 자가 격리하고 이날 오전 검체를 채취해 검사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펜싱협회는 헝가리를 다녀온 국가대표 펜싱 에페팀 선수와 지도자 등 30여명에 대해 자가격리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9 09: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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