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전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전주시청은 전북의 10번째이자, 전주내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전주의 3번째 확진자는 53년생 남성으로, 전주시 덕진구 우아2동에 거주한다.
확진자는 우아동에서 죽도민물매운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호흡곤란 증상이 심해 검체 체취한 당일 오후 검사 결과가 나왔다.
전주시는 확진자의 배우자와 아들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또한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자 정보 등 세부 내용은 역학조사를 통해 2차 안내하기로 공지했다.
전주시의 첫 번째 확진자는 전북 2번째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지난달 2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원광대학교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했다가 지난 7일 퇴원했다. 두 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16일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한 신도다. 확진자는 군산의료원 격리병상에 입원했다가 지난 11일 퇴원했다.
한편 전주시는 재난기본소득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전주시는 취약계층 5만 명에게 52만 7000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9 08: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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