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블리자드의 하이퍼 FPS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에 오랜만에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블리자드는 19일 오전 1시 '오버워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영웅 '에코(Echo)'의 배경 이야기 영상을 게재했다.
에코는 무려 2018년 블리즈컨서 공개된 단편 애니메이션 '재회'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다.
당시 제프 카플란은 차후 등장할 6명의 영웅 중 하나라고 언급했는데, 이러한 언급이 나온지 2년여 만에 게임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영웅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처음 단편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이후 에코의 정체를 놓고 갑론을박이 많았는데,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랴오 박사가 만들어낸 옴닉으로 밝혀졌다.
블리자드는 20일(한국시간) 오전 2시 트위치를 통해 에코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버워치의 32번째 영웅으로 등장할 예정인 에코는 지난해 8월 추가된 시그마 이후 무려 7개월 만에 공개된 신규 영웅이다.
아직까지 역할이나 세부 스펙 등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지만, 신규 영웅이 추가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러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느낌은 시메트라랑 비슷한데...", "설마 이 시점에 딜러내진 않겟지", "제발 힐러...", "딜러만 아니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