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영화 '미생' 원작자 윤태호 작가의 감상평이 화제다.
지난 5월 24일 공개된 영화 '미생' 장그래 프리퀄 편에 이어 31일 다음 앱을 통해 두 번째로 독점 공개된 안영이 프리퀄 편이 원작자 윤태호 작가의 극찬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누구보다 '미생'의 영화화에 높은 관심을 갖고 지켜봤던 원작자 윤태호 작가를 만족시켰을 뿐 아니라 영화에 대한 작가의 남다른 애정이 느껴져 눈길을 끈다. 안영이 프리퀄 편은 안영이가 간직한 첫사랑의 기억을 섬세한 연출력으로 담아내며 풋풋한 첫사랑에 대한 추억과 기억을 많은 이들과 함께 공유해 더 큰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윤태호 작가는 프리퀄 편이 공개 되자 마자 "미생 프리퀄 안영이편 올라왔습니다. 눈이 차분하게 뜨거워졌습니다. 미생 프리퀄은 대박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부담이 있었을 텐데 대범한 절제와 섬세한 결이 좋네요. 너무 슬퍼...쿨쩍"이라며 SNS를 통해 다양한 감상평을 남겼다.
또한 다음 앱 댓글로 "원작과는 또 다른 결이 느껴지고 인물이 살아있네요. 다른 캐릭터들의 사연도 기대가 큽니다" 등 매 에피소드마다 직접 댓글을 달며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까지 드러냈다.
한편 '미생'은 2편 공개에 이어 오는 7일에는 오차장 프리퀄 편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