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슈가맨'을 통해 다시금 화제를 모았던 태사자(이동윤, 김형준, 김영민, 박준석)의 공식 응원봉이 제작돼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태사자의 응원봉은 흰색 손잡이와 더불어 돔형의 구체 안쪽에 태사자의 로고를 담고 있었다.
스트랩에는 'THE RETURN TAESAJA'라는 문구가 적혀있었으며, 응원봉의 라이트 색은 총 3가지 색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약판매는 22일 밤 11시 59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상품은 모두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번 응원봉은 무려 19년 만에 진행되는 태사자의 콘서트를 앞두고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태사자는 4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완전체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상황. 특히나 '슈가맨3'에서의 짤막한 무대 이후 완전체가 모이는 것은 처음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변동될 수도 있는 상태라 팬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이쁘게 나왔다ㅎㅎ", "이거 안샀으면 콘서트 때 후회할 듯", "우리 동년배들 다 태사자 콘서트 간다", "내 생에 첫 응원봉이 태사자 응원봉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7년 데뷔한 태사자는 2001년 해체된 이후 활동이 없었으나, 지난해 JTBC '슈가맨 3'에 출연하면서 18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올랐다.
이후 멤버 김형준은 택배기사로서의 활동을 이어가면서 멤버들 중 유일하게 방송 활동을 병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