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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힘들어 죽겠다” 개그맨 안소미, 우려하던 딸 어린이집 휴원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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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개그맨 안소미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딸 로아의 어린이집 휴원을 알렸다.

지난 18일 안소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흐아 우려하던 일이 그만..로댕이 어린이집도 휴원. 오마이갓 앙대겠다 로댕아 엄마랑 책 읽고 놀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엄마는 솔직히 책 싫어했눈데..로댕이는 책을 옴총 좋아해요 #코로나#너 때문에#힘들어 죽겠다#열받아”라고 덧붙였다.

안소미 딸 / 안소미 인스타그램
안소미 딸 / 안소미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소미의 딸 로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로아의 똘똘한 표정과 함께 머리 가발을 쓰고 있어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로아가 저보다 책 많이 읽는 거 같아요”, “꺄오 머리이뻐용ㅋ밴드인거죠? 너무 사랑스런 로아 모습이네요”, “로아야~~~ 코로나가 언능 없어져서 행사 확정되면 엄마랑 같이 놀러 왔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소미는 지난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미녀 개그우먼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후 그는 ‘미스트롯’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화제가 됐다. 개그 활동도 함께 병행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최근 남편 김우혁 씨와 함께 KBS ‘인간극장’에 출연해 그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살림왕 남편의 내조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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