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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실화탐사대’ 신동엽X김정근X강다솜, 강북어린이집 성폭행 사건의 전말…고3아들이 등 문신을 당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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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실화탐사대’에서 국민청원까지 올라온 강북어린이집 성폭행 사건의 전말과 고3 아들이 폭행을 당하고 문신을 하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18일 MBC에서 방송된 ‘실화탐사대’에서는 신동엽, 김정근, 강다솜 진행으로 7살 된 남자아이 민준(가명)은 6년간 다닌 어린이집에서 3년 동안이나 남자 원장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이다. 

‘실화 탐험대’ 방송캡처
‘실화 탐험대’ 방송캡처

청원은 27만 명이 넘는 사람의 동의를 받으며 주목을 받았는데 민준의 엄마의 말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아들 민준이 우울증을 비롯하고 식사거부를 하는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아이는 음식을 보자마자 구역질을 하더니, 급기야 구토까지 하며 밥을 먹기 힘들어했다.

이에 제작진은 원장을 만나기 위해 해당 어린이 집을 찾아갔고 어렵게 인터뷰에 응한 원장은 내가 그 아이를 성적으로 학대했다면 내 목을 걸겠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다른 학부모들 역시 아이들을 좋아하고 친절한 원장이 그럴 리가 없다며 원장을 믿는다는 반응들이었다.

제작진은 취재를 하던 중에 민준이에 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는데 아이가 겪는 트라우마의 원인이 다른데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민준의 엄마는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는 욕을 입에 달고 민준에게도 위협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민준의 엄마는 민준에게 "네가 XX를 빨았는데 원장이 더 세게, 더 세게 이렇게 했다며 말을 해봐"라고 했고 민준은 엄마의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했다. 

또 민준 엄마는 어린이집 원장을 찾아가서 "민준을 성폭행을 했다"고 추궁했고 원장은 "나는 그런 적이 없다. 만약 사실이라면 내 목을 걸겠다"라고 답했고 이후 경찰은 민준이와 엄마를 아동학대로 분리를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지훈의 엄마는 어느 날 119 구급대원의 연락을 받고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아들 지훈이 모텔 방에 끌려가서 감금당하고 3시간 넘게 폭행을 당했다고 전했는데 아들은 코뼈가 부러지고 온몸이 상처 투성이가 되어서 제대로 걷지를 못했다.

가해자들을 강제로 차에 태워 여기저기 끌고 다니며 폭을 했고 인적이 끊긴 새벽의 지하 주차장에서 무자비한 폭행을 가했다. 이후 모텔로 끌고가 속옷만 입힌 채 감금을 했고 쇠 주전자, 소화기 등을 사용해 온몸을 때리고 급기야 수건으로 입을 막고 테이프를 칭칭 감은 뒤 물고문을 했다고 밝혔다. 

지훈의 엄마는 상처보다 기막힌 것은 아들 등을 뒤덮고 있는 초대형 문신인데 수백만 원에 이르는 이 문신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요?

지훈은 고문을 했던 가해자들이 자신을 태국 문신을 하는 곳으로 데려가서 강제로 문신을 했다고 했고 겨우 도망을 친 지훈은 문신때문에 가족들 품으로 바로 도망가지 못하고 도망자 생활을 했다. 제작자들은 폭행만 했고 문신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CCTV에 문신업체 사장이 함께 있는 모습이 잡혔는데 문신업체 사장은 "지훈이에게 강제로 문신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지훈은 본인 스스로 문신시술 약속을 잡았고 문신을 하다가 도망을 쳐서 가해자들에게 잡혀서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실화탐사대’는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빛의 속도로 쏟아지는 수많은 이야기 중에, 실화여서 더욱 놀라운 '진짜 이야기'를 찾는 본격 실화 탐사 프로그램이다.

MBC ‘실화탐사대’는 수요일 밤 10시 0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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