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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논란’ 휘말린 홍혜걸, ‘라디오스타’ 출연 소식→시청자게시판 ‘반대 요청’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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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의사 출신 기자 홍혜걸이 ‘라디오스타’ 출연 소식에 시청자들이 반대에 나섰다.

18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홍혜걸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라디오스타’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그의 출연을 반대하는 시청자들의 게시글이 쏟아졌다. 이는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키트에 문제를 제기한 이후이기 때문.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FDA가 한국산 코로나19 진단 키트가 적절하지 않으며 비상용으로라도 미국에서 사용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우리나라 진단키트가 미국 FDA 기준에서 미흡하다” 등의 발언으로 정부의 방역을 비판한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여에스더-홍혜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여에스더-홍혜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후 그는 “"우리나라 키트=엉터리"라는 게 아님을 강조합니다. FDA 허가 안 난 게 꼭 저품질 의미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글에 대해 비난이 일자 해명했다.

홍혜걸은 “중요한 팩트에 대한 오해가 있는데 충분히 설명이 안 된듯해 다시 글을 올린다. 많은 사람이 나를 공격하는 부분은 미국 그린의원이 한국 키트에 대해 말한 "not adequate" 즉 "적절치 않다"는 것이 우리나라에서 현재 쓰고 있는 PCR이 아닌 항원 항체검사이란 것”이라며 “나의 글이 기분 나빴던 분들의 심정도 이해한다. 페북에서의 내 글은 표현이 직설적이다. 앞으로 이 부분 반성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PCR이 잘못됐다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이것이 정확도를 높이는데 하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따져보자는 것입니다. 누누이 강조하지만 90점짜리가 100점이 되면 더 좋은 것”이라고 자신의 의견을 드러냈다.

이어 “제 페북에 전후 사정에 대한 최소한의 과학적 진실도 모르는 분들의 악플은 신경 쓰지 않습니다. 다만 이처럼 언론사나 오피니언 리더들이 제 실명을 거론하며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듭니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홍혜걸이 윤은혜, 안현모, 이승윤과 함께 녹화에 참여해 해당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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