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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사랑하고 있습니까' 성훈 "실제 성격? 사람은 좋아하는데 낯 가리는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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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배우 성훈이 실제 자신의 성격에 대해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성훈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성훈은 "까칠한건 낯을 가리니까 그럴 수 있고, 사실 사람 좋아하는데 낯을 가리는 타입이다. 그래서 나이를 먹고 그런것도 없어져서 나이가 먹으면서 까칠함보다는 '저 사람은 저런 사람이구나' 유해지려고 하고있다"고 말했다.

성훈 / 강철필름
성훈 / 강철필름

성훈은 사랑 앞에서 어떤 스타일일까.

그는 "사랑을 하면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다. 감정 상태를 눈치를 많이 본다. 어떻게보면 성향때문에 감정 상태를 잘 읽는 편이다. 티를 안내려고 평상시처럼 뭔가를 하려고 해도 저는 예민하게 잘 느끼는 편이라서 잘 캐치를 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2017년 10월경 촬영을 마쳤다. 성훈은 "개봉될지 몰랐다"며 "1~2년 정도는 개봉이 미뤄지기도 한다고 들었는데 3년째 되니 개봉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성훈은 "시기가 힘들다 보니까 제가 준비한 것 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지켜봐야할 것 같다. 뭐가 됐든 차기작을 위해 칼을 갈고있다. 작품으로서 시청자분들과 인사드린지 오래돼 어제 시사회를 보면서 느낀건 '칼을 더 갈자'"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특유의 보기 좋은 습관들, 재밌는 습관을 그대로 두지만 부족한 부분은 하나만 걸리면 목숨걸고 하나 괜찮은 작품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절실하다. 배우로서 자리를 잡고싶다"고.

또한 동료 예능도 병행하며 연기활동을 하는 배우 이광수나 이시언은 자리 잡고 있는데 이에 대해 "생각보다 많은데, 캐릭터가 그 캐릭터로 안보여줄 수 있고, 속상하다고 말씀해주는 분들도 있지만 배우가 자기 하기 나름인 것 같다. 정말 아예 초반부터 작품의 캐릭터는 예능과 다른 캐릭터를 선택해서 구축하면 배우하기 나름인 것 같다. 연기적으로 봤을 때 잘했다는 호평을 받아도 예능 이미지가 크면 그럴 수 있다"고 말했다.

성훈은 다음 작품을 위해 "기존에 보여주지 않은 부분들에 갈증이 있었다. 계속 칼을 갈고 있는데, 그 이후 작품이 있기도 했고, 새로운 모습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칼을 갈고 있다. 이제 10년 차라 어디 물러설 때도 없다"고 전했다.

또한 10년차 배우답게 해보고 싶은 연기에 대해 "캐릭터가 어떤 캐릭터든 간에 '미친놈이다' 하는 캐릭터를 만들어보고 싶다. 사실 '예능에 나온 모습이 연기아니었어?'라는 말을 들어보고 싶고, 최고의 칭찬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카페 아르바이트생과 츤데레 카페 사장의 판타지 로맨스.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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