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병원 찾은 팝핀현준, “목 디스크 수술해야” 진단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살림남2)에서는 강성연-김가온 부부, 팝핀현준-박애리 부부의 새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갑상샘 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는 팝핀현준이 건강 문제로 병원을 찾았다. 현준은 몸이 아파 도무지 일어나지 못했고 아내 박애리와 병원을 찾았다.

병원의 검사 결과 팝핀현준의 상태가 심각해 의사가 목 디스크 수술을 권했다. 팝핀현준의 몸상태에 놀란 박애리는 눈시울을 붉혔다. 팝핀현준은 박애리에게 병원에서의 일을 자신의 어머니에게 알리지 말아달라고 했다. 애리는 집에 가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눴고 거짓말을 못하는 스타일이라 금방 들통나고 말았다. 곧 팝핀현준의 몸상태를 알아차린 현준의 어머니는 현준에게 당장 수술을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월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에서 팝핀현준이 어릴 때부터 갑상샘 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팝핀현준 담당의는 갑상샘 자체가 형성되지 않아 기능 저하가 아닌 갑상샘 자체가 없는 수준이라며 피로와 집중력 저하는 물론이고 몸의 여러 기능이 망가질 수도 있다고 소견을 밝혔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