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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미네 반찬’ 박세리-하승진-이상화 출연…고추장더덕무침·계란맵조림·황태껍질튀김·불낙전골·장수제비 레시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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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8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LPGA 아시아 최초 우승자이자 여자 골프계의 선구자인 박세리, 국내 최초로 NBA에 진출한 하승진, 올림픽 2연속 금메달에 빛나는 빙속 여제 이상화가 4기 신입생으로 출연했다. 세 사람은 국가대표다운 치열한 반찬 경쟁을 펼쳤다.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김수미가 준비한 첫 번째 반찬은 봄 보양식으로 제격인 건강 반찬이다. 더덕을 부드럽게 두드려 고추장 양념에 무친 고추장 더덕 무침 레시피가 공개됐다. 향긋한 더덕 향이 느껴지면서도 입맛을 돋우는 감칠맛은 봄이 시작되는 3월에 제격인 반찬이다.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1. 더덕 껄집을 벗겨준다. 2. 밀대로 더덕을 살살 두드린다.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매실액 1큰술, 양조간장 1큰술, 고추장 2큰술, 다진마늘 1/3큰술, 고춧가루 2작은술, 참기름, 통깨를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4. 더덕에 양념장을 넣어 살살 무쳐주면 완성된다.

이어 간장으로만 만들던 계란 장조림을 고추장 베이스로 새롭게 탄생시킨 계란 맵조림이 두 번째 반찬으로 소개됐다. 매콤한 양념과 부드러운 계란, 아삭한 꽈리고추가 조화로운 식감을 만들어냈다.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1. 삶은 계란 껍질을 까준다. 2. 프라이팬을 약한 불에 올리고 양조간장 1큰술, 생수 100ml~150ml, 고추장 1큰술을 넣는다. 3. 꽈리고추 100g, 홍고추, 청양고추 1개를 쫑쫑 썰어 넣는다. 4. 계란을 넣고 강불로 조리면 완성된다.

유튜버로 활약 중인 하승진은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 '맵찔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색 식재료인 황태 껍질로 만든 황태 껍질 튀김은 뛰어난 맛을 선보였다. 고소하고 바삭바삭한 식감으로 중독성 있는 황태 껍질 튀김은 현장에 있던 모두가 연신 감탄하며 먹었다.

불고기와 낙지로 만들어 기운을 돋우는 최고의 보양식, 불낙전골 역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인기를 끌었던 김수미표 장칼국수에 이어 장수제비도 공개됐다. 고추장과 된장으로 간을 맞춘 구수하고 칼칼한 맛으로 출연진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TVN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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