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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빙그레우스'에 이은 '비비빅' 공개 "사투리 단호박 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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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우스'에 이은 '비비빅' 캐릭터를 공개했다.

18일 빙그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신제품 비비빅 단호맛을 알리는 내용과 함께 새로운 캐릭터 사진이 게재됐다.

빙그레는 다음과 같은 만담 내용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빙그레우스 : 비비빅군…요새 내게 왜 그러시오?

비비빅 : 바빠유.

빙그레우스 : 나보다 더 중한 일이 있단 말이오?

비비빅 : 그럼유.

빙그레우스 : 날 가장 존경-

비비빅 : 일없슈.

빙그레우스 :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도대체…도대체! 연유가 무엇이오!
왜 이리도 단호해진 것이오!

비비빅 : ㄷㅎㅂ이유.

빙그레우스 : 뭐라????? 다시 말해보거라!

비비빅 : 비비빅 단호박이유!

빙그레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단호박 별로 안 좋아하지만 비비빅님 때문에 사먹어야겠다", "나랑 같이 비빅빙글 주식 살래?", "야 나 비비빅에 빠진거 같아... 사투리 단호박 취저", "빙그레에서 드디어 상장했네 이거 되는 주식이다", "내 취향이네 하고 내려왔다가 댓글 보고 뿜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빙그레는 지난달 25일 SNS를 통해 빙그레우스 왕자를 공개해 네티즌으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 '유산슬'로 활약중인 유재석을 빙그레 아이스크림 브랜드 슈퍼콘 모델로 발탁했다.유산슬은 유재석의 트로트 가수로서의 활동명으로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탄생한 캐릭터다. ‘놀면 뭐하니?’의 음악 프로젝트 ‘뽕포유’에서 신인 트로트 아이돌로 데뷔한 유산슬은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 등을 발표하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빙그레 관계자는 “올해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유산슬 씨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슈퍼콘의 성장세를 지속하고자 한다”고 모델 발탁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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