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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휴원 4월5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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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뉴시스 제공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수원지역 모든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의 휴원이 4월5일까지 연장된다.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 급식지원체계를 운영한다.

수원시는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집에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모든 원아가 특별한 제한 없이 긴급보육을 이용할 수 있다. 급식·간식도 평상시와 같이 제공한다. 휴원 기간에는 ‘출석인정특례’를 적용해 보육료를 지원한다.

긴급보육을 시행하는 어린이집은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수시로 교재·교구를 소독한다.

지역아동센터 휴원 기간에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센터에 자율적으로 등원할 수 있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개학은 4월6일로 연기됐다.

앞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전국 학교 신학기 개학일을 4월6일로 추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수원시는 지역아동센터 미등원 아동을 비롯해 초·중·고교 개학 연기에 따라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16일부터 긴급 급식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긴급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보호자, 교사, 사회복지 담당자 등이 동행정복지센터에 지원신청을 하면, 절차를 거쳐 ‘G드림카드’를 발급한다.

G드림카드는 급식지원 가맹점인 일반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급식비는 1식 6000원이고, 하루 최대 3식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보육에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영·유아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이니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며 “긴급보육을 하는 어린이집은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개학 연기로 주변에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이 있으면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경로당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공공 실내체육시설, 공공 도서관·박물관·미술관 등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휴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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