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덕자, “턱형 회사이사 직접 계약한 녹취록 있어…합의 제안있었지만”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BJ 덕자와 턱형의 첫 공판 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해 덕자가 결과와 입장을 밝혔다.

BJ 덕자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턱형과 가처분 무효 처분 재판에서 승소한 사실을 밝혔다.

또한 턱형 측이 ‘정배우·덕자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간 영상을 삭제할 것과 자신의 채널에 턱형과 화해했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릴 것’을 합의 조건으로 내건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서로에 대한 언급은 일절하지 않는 것까지 추가적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BJ 덕자는 혼자 이런 일을 당했다면 합의를 해줬을 수 있지만 본인 이외에도 사건에 휘말린 사람이 많기때문에 선례를 남기고자 합의 없이 끝까지 재판을 이끌어갈 뜻을 밝혔다.

또한 턱형 측이 항소할 경우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계속 싸울 것이라 덧붙였다.

사건의 중심이 되는 불공정 계약서에 대해 덕자는 “사실 김앤장이 아니고 턱형 회사 이사님이 직접 계약서 작성했다는 녹취록이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덕자는 턱형과 불공정계약서 논란 이후 모든 활동을 접었으나 정배우 등 지인들의 설득으로 유튜브를 비롯해 지난달 18일 아프리카TV에 복귀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