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변상현 기자)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19일 하루동안 강한 바람이 불고, 해상에는 파도가 높게 일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오는 19일 제주 지역에 초속 16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새벽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져 낮부터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불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제주도 전역에 19일 낮 시간을 기해 강풍 예비특보를 발효한 상태다.
해상도 상황은 좋지 않아 제주 인근 해역과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도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매우 강한 바람과 돌풍으로 인해 간판이나 야외에 설치된 천막 등 시설물이 날아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제주공항을 연결하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으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3도, 낮 기온은 15~18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8 16: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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