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서 1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고양시청에 따르면 15번째 확진자는 일산서구 일산동 현산중학교 부근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15번 확진자는 2월 18일부터 3월 6일까지 남편과 함께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 해외 여행 시 항시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알려졌다.
3월 6일 입국 후 8일에 광구광역시에 거주하는 친정 부모가 방문했다. 그 후 13일 의심증상(인후통, 미열)이 발현됐다. 그 시기 이미 광주광역시 거주 친정부모님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는 연락을 받고 일산서구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진행했다. 18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했다.
현재 15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지인은 가족 2명으로 확인됐다. 남편은 음성 판정됐고, 자녀는 오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시청은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을 방역조치 했으며 관련된 정보와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되는 정보는 신속하게 홈페이지 및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8 14: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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