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임채무가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자신의 놀이동산을 언급하면서 '임채무 놀이동산'을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또 다시 집중되고 있다.
임채무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자신이 약 30년째 운영중인 놀이동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시작한 일"이라며 "놀이동산에 투자한 금액만 110억 원 정도"라고 털어놨다.
특히 현재 리모델링을 위해 폐장 중이었지만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며 "미세먼지 같은 것 때문에 실내 위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임채무가 운영 중인 놀이동산은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두리랜드다. 지난 1991년 개장된 두리랜드는 2017년부터 폐장 중인 상태다.
두리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입장료가 없다는 것이었다. 각종 부대시설이나 놀이기구, 주차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비용을 지불해야하지만, 그 비용 역시 일반 놀이동산에 비해서는 저렴한 가격이다. 주차비 역시 평일에는 무료다.
두리랜드에서는 회전목마와 바이킹, 범퍼카 등을 비롯해 총 13개의 놀이기구가 운행됐다. 놀이기구의 이용료는 천원부터 5천원 사이였지만, 리모델링 이후 변동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임채무는 방송에서 "예전에는 (입장료가) 무료였지만 지금은 약간의 입장료가 생길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