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서 13번째 코로나19 확잔지가 발생했다.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13번째 확진자는 당산 2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13번 확진자는 네덜란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고 17일 오후 3시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전 14일 발열과 두통, 기침증상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귀국 후 입국 심사 과정에서 인천공항검역소를 통해 검사를 진행했고, 자차를 이용해 자택으로 귀가 후 오늘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13번 확진자는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 조치됐으며 밀접접촉자(가족)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영등포구청은 13번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을 방역조치 했으며 관련된 정보와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되는 정보는 신속하게 홈페이지 및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8 12: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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