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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가수 최종훈, 불법촬영 혐의로 실형 선고 “홀가분하다”…말만 보면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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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기자] 가수 최종훈(31)이 불법촬영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그의 태도에 네티즌들이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 씨의 첫 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더불어 최 씨의 신상공개와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등도 함께 요청했다. 

최 씨는 이날 공판에서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는 모두 인정했지만, 경찰관에게 뇌물을 공여한 것에 대해서는 부인했다고 전해졌다. 최후진술에서 그는 “이번 사건 후 4년이 지났지만 씻지 못할 죄책감을 안고 살고 있다. 당시 죄를 지은 줄 모르고 어리석게 행동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라며 “이제라도 처벌받게 돼 홀가분하다. 사회로 돌아가면 일반인으로 사회에 도움을 주며 살겠다. 진심으로 반성하는 것을 알아주시고 이번 한 번만 선처해달라”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자신의 잘못에 대해 “홀가분하다”라고 표현한 것이 경솔하다는 지적이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홀가분한데 왜 선처를 바래?”, “홀가분이라는 말이 안 어울리는 상황이지 않나 누가 보면 최종훈이 피해자인줄”, “피해자가 들으면 분해서 밤에 잠도 안 올듯”, “홀가분이라니 홀가분이라는 말의 뜻을 알긴 하나?”, “네가 찍은 사람은 평생 홀가분하지도 못하고 평생 사진 돌아다닐 걱정하면서 살아야하는데 제정신인지”, “끝도 없이 가볍구나”, “너는 홀가분해서 좋겠네 피해자는 평생 그렇지 못할텐데” 등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 

최종훈은 정준영과 함께 2015년 12월부터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5곳, 개인 대화방 등에 자신이 촬영한 동영상 및 사진을 유포한 혐의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에서 집단 성폭행을 해 특수 준강간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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