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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이 일깨워준 인연’…정용화, ‘웨딩보이즈’ 이준-황광희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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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정용화가 ‘웨딩보이즈’로 인연을 맺은 이준과 황광희와 오랜만에 만났다.

지난 14일 정용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황광희 셰프님이 우리 집에서 뚝딱 만들어주었어요. 이준 형이랑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윤두준은 군 제대 전으로 함께 자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에는 황광희가 만든 것으로 보이는 파스타가 놓여져 있다. 황광희는 “나중에 다른 거 또 만들어줄게”라고 댓글을 달아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들의 만남은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모았다. 최근 과거 웨딩보이즈 영상이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메인에 노출돼 네티즌들의 그립다는 반응이 커졌기 때문. 방송 당시에도 웨딩보이즈는 아이돌 출신 훈훈한 비주얼과 준수한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정용화 인스타그램
정용화 인스타그램

이에 정용화는 지난 8일 당시 영상을 캡처해 올리며 “랜덤으로 이 영상이 나와서 놀랬다”며 “그립다 다들 건강하지?”라고 반가워했다. 이후 멤버들과의 회동을 직접 언급하며 팬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웨딩보이즈 유튜브 영상의 댓글창은 팬들의 댓글로 만선을 이뤘다. 네티즌들은 “세대 돌들 보니까 편안하고 더 보고 싶어... 진짜 있을 때 잘하자는게 이거임” “세대가 찐이다 ㅋㅋ 데뷔 13년되서 다들 군대간 투피엠이 뒤늦게 주목받는거 봐라” “유튭의 알수없는 알고리즘...칭찬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이들을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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