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분석하러 나왔다"…'비디오스타' 손희찬, 산다라박 보며 함박 미소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손희찬 선수가 '비디오스타' 멤버들의 전력을 분석했다. 

17일 방송된 MBC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씨름 선수 특집이 방영됐다. 

이날 김숙은 손희찬에 대해 "운동신경 없다고 하더니 살만 닿아도 상대 선수의 전력 파악이 다 된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손희찬 선수는 "모든 씨름선수들이 그렇겠지만 서로 상체를 맞대고 한다. 근육의 움직임으로 상대의 긴장감까지 감지한다. 어느 정도는 알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숙이 즉석에서 씨름대결을 신청했다. 씨름 포즈를 취한 손희찬은 단박에 "여자분 치고 힘이 되게 좋으세요. 남자선수보다는 확실히 약하긴 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나래가 조심스럽게 어깨를 맞대자 "(김숙이) 더 좋으시다. 어깨를 맞대면 뼈가 느껴지는데 훨씬 딱딱하시다"라고 설명했다. 

다음타자로 산다라박이 나오자 씨름 선수들은 "내가 용납 못한다"며 장난을 쳤다. 이에 손희찬은 "전력분석이다. 저의 꿈은 전력분석가다. 제가 여기 전력분석하러 왔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라디오스타'보다 더 독하고 더 웃기다!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 every1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