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동국 자녀 설아, 수아, 시안이 '미스터트롯' 영탁의 팬임을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55회는 '축구선수 이동국, 끝나지 않은 슈팅'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동국은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 오남매와 함께 차로 이동했다. 이때 수아가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를 듣던 시안이는 영탁의 뒷목댄스까지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는 지난 2018년 10월 발매된 싱글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인기에 힘입어 재조명된 곡이다.
자녀들의 노래를 듣던 이동국은 "너네 지금 동요를 불러야 되는데 트로트를 부르고 있어"라고 말한 뒤 "재시야. 너네가 가르켜 줬어?"라고 물었다.
이에 재시, 재아는 "아니. 나도 얘네들한테 배웠어. 나도 이런 노래가 있는지도 몰랐어"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국의 자녀들은 '미스터트롯' 결승 발표 당시 집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영탁을 응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영탁은 '선'에 해당하는 최종 순위 2위의 영예를 안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8 10: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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