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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유튜버 김재석 폭행한 중학생 동창,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母 "절대 합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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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튜버 김재석을 폭행한 20대가 결국 검거됐다. 

1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장난으로 서로를 때리다가 자리를 비운 사이 술잔에 고추냉이가 들어있는 것을 보고 화가 나서 그랬다"고 폭행 이유를 밝혔다.

앞서 11일 김재석은 중학교 동창인 A씨와 함께 술먹방을 진행했다. 어머니 가게에서 컨텐츠를 진행하던 도중 A씨는 김재석을 향해 "내가 만만하냐"면서 폭행을 시작했다. 특히 A씨는 식탁을 던지고 후라이팬과 소주병으로 김재석을 때리며 약 12분간 폭행을 지속했다. 

또한 폭행으로 경찰에 연행된 A씨는 또다시 김재석의 아버지를 찾아가 모욕적인 언사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김재석은 심장 2급 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유튜버 김** 10분동안 폭행, 소주병으로 머리 내리친 가해자 처벌 강화'이라는 청원이 게재된 상태다. 현재 해당 청원은 약 4만명의 동의를 얻은 상태다. 

이후 유튜버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재석 폭행 사건에 대해 전했다. 정희원 변호사는 해당 사건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많은수록 형량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면서 예상 형량을 예측하기도.

유튜버 정배우 캡처

또한 김재석의 어머니는 유튜브를 통해 "내가 하고싶은 말이 있어서 나왔다. 합의를 받다는 둥의 소문이 도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다.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다"면서 "합의는 내가 살아있는 한 안 받는다"고 분노했다. 

현재 김재석의 상태에 대해 어머니는 "재석이 지금 못 일어난다. 정신과 약을 먹고 잠이 든다. 현재 정신과 12주 나온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의는 살아있습니다. 가중처벌 강력히 희망합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아무리 어머님께서 무너지지 않는다고 하시지만 정말 힘드시겠죠", "부모는 자식이 넘어져도 마음이아프죠", "저분은 무슨 잘못이냐... 제발 가해자 심한 처벌좀", "살인미수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방관자가 피해자를 왜 고소해 가해자한테 쫄앗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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