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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 장도연 생일 맞이 덕담 “이 그림 대상받고 자료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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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나 혼자 산다’ 장도연이 박나래에게 생일 맞이 훈훈한 덕담을 들었다. 

지난 17일 공개된 MBC ‘나 혼자 산다’ 유튜브 콘텐츠 ‘녹화 30분 전’에서 장도연의 대기실 현장 2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장도연은 기안84에게 생일 선물을 요구했다. 기안84는 내일 생일이라는 장도연의 말을 듣고 “아 축하드립니다”고 기계적인 리액션을 보여줬다. 장도연이 “염치 무릅쓰고 선물을 좀”라고 말하자 기안84는 “근데 저희가 뵌 지가 한 3번 밖에 안됐는데”라고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이 “제가 한 발 먼저 나아간거다”고 대꾸하자 “서로 주지도 않고 받지도 않은 것도 괜찮은데”고 단호히 거절했다. 

'나혼자산다'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나혼자산다'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하지만 이내 외투 주머니를 뒤져 봉투 하나를 꺼냈다. 그가 건넨 것은 이어폰 고무 마개. 그 사이 이시언도 선물을 건넸다. 이시언이 준 것은 쓰던 헤어핀으로, 장도연은 “핀도 온전하지 않다. 뭐가 묻었다”고 지적해 웃음을 선사했다. 장도연은 두 사람이 준 선물을 보고 “잘 나가는 프로그램답게 클래스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기안84는 장도연 이름으로 삼행시를 했다. 그는 “장사는 안되고 나라는 어렵고 도시가 어둠으로 물들어 가는구나, 연병”이라고 삼행시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장도연은 기안84의 삼행시로 돌려줬다. 그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올줄 알았는데 안나오네요”라고 재치넘치는 삼행시를 완성했다. 

세 사람을 보던 성훈은 출군 중 가방에서 급히 무언가를 꺼내 장도연에게 주었다. 성훈이 건넨 것은 반려견 양희의 배변패드. 장도연은 “제가 실수하는 걸 어떻게 아시고 기저귀를 주셨어요”라며 “걱정없이 외출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도연은 절친 박나래를 만나러 갔다. 박나래는 즉석에서 가방을 뒤져 손소독 티슈와 행운의 이달러를 줬다. 마지막으로 박나래는 “장도연씨, 도연아 우리, 연말에 대상받자”고 감동의 삼행시를 완성했다. 그는 “이 그림, 대상받고 바로 자료 화면에 이거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나래의 대기실을 나온 장도연은 화장실로 성훈이 준 양희의 배변패드를 차는 콩트를 완성해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 유튜브 콘텐츠 ‘녹화 30분 전’은 본방송 30분 전 공개된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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