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연애의 참견3' 한혜진, "나도 경험…사랑은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냐"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진심 어린 참견을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서는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를 좋아하는 사실을 알게 된 사연자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남자친구와 이별 후 다시 남자친구와 재회를 꿈꿨다. 남자친구에게 다시 만나자고 제의했으나 남자친구에게는 그 사이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생겼다.

결국 사연자는 남자친구를 기다리기로 했다. 좋아하는 사람을 정리하게 된다면 다시 자신에게 연락을 주기로 약속 받았다. 

이 사연을 접한 한혜진은 "나도 경험해봤는데 사랑이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게 참 어려운 것. 노력한다는 것은 고민녀를 아프게 할 뿐"이라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이날 김숙은 "기다리면 내 차례가 오겠지 라는 생각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주우재는 "'꿩 대신 닭' 취급받으려고 연애하는 거 아니지 않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네티즌들은 "기다릴게라니... 여자가 보살이야", "왜 사랑받기도 부족한데 시간낭비해요", "아니예요 진짜 내영혼이아픈기분이예요 ..헤어지세요제발맘접으세요", "기다리긴 뭘기다려 너만 더 상처받아저남자 그여자 연락오면 당장 달려갈거야", "차라리 확 차고 갔어야 돌아올 확률이 높은던데 ㅋㅋ", "여자가 을관계되는순간 시간낭비하능거예여 서로 동등한 위치에 있어야 오래갑니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