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골목식당 칼국수 사장님, 암 추정에 눈물 바다…"아프지 마세요"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예고편에서 원주 칼국숫집의 안타까운 사연이 그려지며 눈물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위기관리 특집이 전파를 탄다. 

앞서 지난 12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원주 칼국숫집을 찾은 MC정인선이 사장님을 보며 눈물을 흘렸고, 백종원 또한 "세상 참 거지 같다"며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장님은 "안좋은게 걸렸어. 속상해"라고 말해 병에 걸렸음을 짐작하게 했다. 

SBS 제작진은 원주 칼국수 사장님이 아프신게 맞다고 전해 이날 방송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착한 사람들한테 왜 자꾸 시련을 주시는걸까요ㅠㅠ극복 가능한 시련만 준다는 말도 이럴때보면 아닌거같아요...ㅠㅠ" "백대표님 눈물 흘리시면서 "세상 참 거지같다"라고 하시는데 진짜 억장 무너지네요" "설마 칼국수사장님 때려죽여도분한 못된암시키가 온건아니겠죠..? 착하고 성실하게 사는사람은 고통받고 못되고악한사람들은 건강한게 너무 너무 짜증난다.." "할머니...제발 건강하세요!!!아무일도 없기를 기도할게요" "할머니 항암중이시라네요.. 할머니 건강하시길 바래요..힘내세요"라며 안타까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많은 누리꾼들은 원주 칼국수 사장님이 모자를 쓴 머리 모습을 미루어 암에 걸린 것으로 추정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위기관리 특집은 오는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