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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희철, 유튜브 라이브서 팀 탈퇴 논란 대해 “뉘앙스 풍긴 제 잘못…하지만 저는 슈퍼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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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김희철이 최근 방송에서의 발언으로 인해 슈퍼주니어(Super Junior) 탈퇴 해프닝이 벌어진 가운데,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 중이라 눈길을 끈다.

김희철은 18일 자정을 앞두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서 유튜브 라이브 진행을 시작했는데, 'Super Junior 김희철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봉송 목적을 분명히 했다.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오늘 아침부터 일을 하고 있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인스타에 글을 쓰고 있다가 그냥 방송을 켜야겠다 싶어서 라이브를 진행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17일 오전에 '77억의 사랑'의 촬영을 마치고 왔다는 김희철은 "자극적인 기사 제목이나 방송의 자막, 편집 문제도 있지만, 그런 뉘앙스를 준 제 잘못이 크다고 봐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희철 유튜브 캡처
김희철 유튜브 캡처

그러면서 "어떠한 형태로든 기사가 그렇게 나가면 안되는 건데, 데뷔한 지 15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제목은) 예상을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확실하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는 슈퍼주니어라는 것이다. 슈퍼주니어의 김희철로 2005년 11월 6일에 데뷔했다"며 당시를 기억하고 있다고 힘주어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의 솔직한 심정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김희철은 "방송에서 팀 이름이나 팀에 대해서 조심스러웠던 이유는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야기를 하면 실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앞서 소속사인 레이블SJ에서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그는 직접 자신의 입으로 입장을 밝히고 싶었다며 인스타그램에 올릴 예정이었던 글을 읽었다.

"이 또한 기사가 나겠지만, 저를 이해해주고 응원해주는 멤버들과 팬들에게 고마움, 미안함을 표현한다는 게 방송에서는 탈퇴로 비춰진 것 같아요"라며 "하지만 이런 상황이 올 수도 있겠다고 인지하지 못한 제 잘못입니다. 제게 있어 슈퍼주니어는 자랑스러웠고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울 팀입니다"라고 말했다.

김희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희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글을 모두 읽은 뒤 그는 자신이 그러한 발언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엘프들에게도 따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자신을 비롯한 연예인들에게 비방성 글을 남기는 악플러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진행하며 방송을 이어간 김희철은 50여분에 걸친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롤(LoL, 리그 오브 레전드)을 플레이했다.

게임을 마무리한 뒤 그는 팬들에게 "앞으로는 덜 미안해하겠다"고 약속을 남겼다. 나중에 장범준과 듀오를 뛰어야겠다는 말은 덤이었다.

지난 16일 방영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 김희철은 팀 활동 중단에 대해 언급했는데, 방송의 편집 문제와 리뷰 기사 등 때문에 때 아닌 탈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물론이고, 본인이 직접 자신은 영원한 슈퍼주니어라고 밝히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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