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안구커플’ 구본승과 안혜경이 화이트데이를 언급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안구커플 구본승, 안혜경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설거지에 걸린 구본승, 안혜경은 달달한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방 안에서 화이트데이로 토론 중인 이야기를 듣자 안혜경은 구본승에게 “(그날) 오빠 뭐해요?”라고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구본승은 “너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챙겨본 적 있어?”라고 묻자 안혜경은 “안 챙겨요?”라고 되물었다.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더라도 가족끼리도 안 챙기냐고 묻자 구본승은 “그런 거 챙긴 지 오래다”라고 답했다. “챙겨줬으면 좋을 거 없어요?”라고 묻자 “그런 거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최근 3개월 동안 ‘불청’ 내에서 계약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의 깊은 대화로 서로 다르지만, 이해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열애로 발전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