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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김현숙VS홍현희, 세기의 폭포대결 "빅토리아보다 나이아가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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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 맛'에서 김현숙과 홍현희가 서로가 가본 폭포가 최고라고 얘기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17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출연진들이 프로그램 시청률 10% 돌파에 신나하며 다같이 에어로빅, 댄스 의상을 차려입은 채로 춤을 췄다. "이 기세로 계속 달려가겠습니다"라는 의지를 담은 혼신의 댄스를 선보인 출연진들.

곧 김현숙과 윤종의 일상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죽기 전 꼭 봐야 할 절경인 세계 3대 폭포 나이아가라에 도착했다. 한해 방문객만 약 2천만 명에 이른다는 유명 관광지에서 이들은 대자연의 맛을 제대로 맛보기 위해 향했다. 김현숙은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에 감동한 듯 입을 떡 벌리며 즐거워했다.

김현숙은 "저희 첫 해외 여행이 캐나다에요"라고 말했다. 감격한 듯 멋진 자연의 풍경을 바라보던 김현숙은 폭포 앞에서 두 팔을 쫙 벌리고 '나이야, 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나름의 '회춘 의식'을 즐겼다. 말로만 듣던 3대 폭포 영접에 굉장히 황홀하고 신이 났다고 김현숙은 설명했다.

이에 홍현희는 "빅토리아 폭포가 더 길어요"라며 감흥 없는 표정으로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뜻밖의 폭포 라이벌전에, 김현숙은 "저 옷이 저 색깔이 아니었어요"라고 말했고 홍현희는 "폭포 앞에선 다 젖어요"라고 받아쳤다. 거대한 양으로 폭포수가 역주행했다는 김현숙의 말에 홍현희는 "빅토리아 측은 입만 벌려도 2리터 꿀꺽이에요"라고 말했다.

세기의 대결, 나이아가라vs빅토리아에 제이쓴은 웃었다. 초당 7000톤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량을 보유하고 있는 거대한 물줄기, 나이아가라 폭포. 흥건히 젖은 몸을 이끌고 김현숙은 온몸으로 나이아가라를 감상했다. 그러다 내리는 폭포수에 혀를 내밀고 맛을 본 후 "짭짤한데?"라고 말하는 김현숙. "바다도 아닌데 짜더라고요"라고 김현숙은 말했다. 오늘 회차에서는 김현숙과 윤종 부부가 대자연의 맛을 즐기며 해외여행을 하는 모습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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