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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증시 대체로 상승 마감, 다우 선물 한때 5% 상승…코스피 8년 5개월 만에 최저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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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희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밤사이 뉴욕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17일(현지시간) 아시아 증시들은 등락을 거듭하다가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714.86)보다 42.42포인트(2.47%) 내린 1672.44에 마감했다.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11년 10월5일(1666.52) 이후 8년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7일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1714.86)보다 42.42포인트(2.47%) 내린 1672.44,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504.51)보다 10.22포인트(2.03%) 오른 514.73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26.0원)보다 17.5원 오른 1243.5원에 마감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 뉴시스
17일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1714.86)보다 42.42포인트(2.47%) 내린 1672.44,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504.51)보다 10.22포인트(2.03%) 오른 514.73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26.0원)보다 17.5원 오른 1243.5원에 마감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 뉴시스

코스닥 지수는 10.22포인트(2.03%) 오른 514.73에 마감했다. 지수는 3.27% 내린 488.02에 출발해 장중 상승 반전한 뒤 2%대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9.49 포인트(0.06%) 오른 1만7011.53을 나타내며 강보합 마감했다. 닛케이 지수는 장중 550포인트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JPX닛케이인덱스400 지수는 224.09 포인트(2.02%) 상승한 1만1342.75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TOPIX) 지수는 32.12포인트(2.60%) 오른 1268.46에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이날 일본 증시는 급락 출발했다. 하지만 지난 16일 일본은행이 금융시장에 자금 공급을 위해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금액을 기존의 2배로 늘리기로 하는 등의 소식에 기대감이 커져 상승 전환했다. 

상하이종합 지수는 9.61포인트(0.34%) 하락한 2779.64에 마감했다. 홍콩항셍 지수는 마감 직전 0.69% 오르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전날 10% 가까이 빠졌던 호주 S&P/ASX 지수는 5.83% 상승 마감했다. 이날 나온 3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호주중앙은행(RBA)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 경제 활동에 주요한 지장을 초래하리라는 게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RBA는 3일 기준금리를 0.75%에서 사상 최저치인 0.50%로 내렸다.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 선물은 800포인트대 오름세다. 다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한때 5% 상승하기도 했다.

앞서 한국 시간으로 오전 마감한 뉴욕증시는 폭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2997.10 포인트(12.93%) 급락한 2만188.52로 장을 마감해 1987년 블랙 먼데이 이후 최악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11.98%, 나스닥 지수는 12.32% 내렸다.

코로나19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자 일요일인 15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정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기준금리를  0.00~0.25%로 1.00%포인트 내렸다. 또 7000억달러 규모 국채, 주택저당증권(MBS)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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