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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사랑하고 있습니까' 김소은 "故 전미선 선배님 덕분에 수월하게 촬영…마음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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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배우 김소은이 故 전미선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17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언론시사회가 열렸고, 자리에는 김정권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소은, 성훈, 김소혜, 이판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소은은 "우선 현장에서 故 전미선 선배님과 호흡이 잘 맞아서 연기하는데 수월하게 촬영을 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소은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김소은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도 엄마의 발을 닦아주는 장면이다. 영화를 보면서도 굉장히 마음이 슬펐다"고 덧붙였다.

고 전미선은 지난해 6월 29일 향년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2017년 10월 촬영을 마치고 2년 6개월이 지나 개봉하게 되면서 당시 전미선의 모습을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사랑하고 있습니까' 측은 영화 말미 검은 화면에 "아름다운 영화인 故 전미선 배우를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로 고인을 기렸다. 고인의 유작이 된 셈이다.

김소은은 청순함과 사랑스러움을 겸비한 팔색조 매력의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 

'사랑하고 있습니까'에서 김소은은 극 중 카페 알바생 소정 역에 분해 치매를 앓고 있는 홀어머니를 모시고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현실 공감 캐릭터로 활약한다. 소정은 팍팍한 삶 속에서도 꿈과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번번히 실패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도 결코 꿈을 잃지 않는 '외유내강형' 인물로, 김소은은 본인만의 톡톡 튀는 매력으로 소정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또 김소은은 청춘들의 삶을 대변하는 특별한 주인공 소정을 통해 현실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선사할 것을 예고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소은은 "영화는 굉장히 밝고 가벼운 영화라서 온 가족들이 봐도 불편하지 않고, 소소한 재미도 얻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영화 홍보에 나섰다.

2005년 드라마 '자매바다'로 데뷔한 김소은은 이후 드라마 '꽃보다 남자', '결혼 못하는 남자', '바람불어 좋은날', '마의', 라이어 게임', '밤을 걷는 선비', '우리 갑순이', '그남자 오수', 영화 '우아한 세계', '소녀괴담' 등 다방면을 넘나들며 꾸준한 행보로 미모와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오는 2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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