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베일에 싸여있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인물들의 관계가 드디어 공개됐다.
17일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네이버 TV채널에는 “[스페셜 인터뷰] "난 사실..!" 이제는 내 캐릭터 주접떨 수 있어 신난 쌤들! (귀여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주역 조정석-유연석-김대명-정경호-전미도는 그간 스포 금지령으로 감춰왔던 인물들에 대해 낱낱이 공개했다.
방영 전 인터뷰에서 그 어떤 것도 말할 수 없었던 지난 날의 고생은 이제 안녕이었다. 간담췌외과 이익준 역을 맡은 조정석은 첫 방송 후 시청자들의 반응을 가장 궁금해했다.
소아외과 안정원 역을 맡은 유연석은 장례식장 스포를 피하기 위해 모두의 성조차 밝힐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신경외과 채송화 역을 맡은 전미도는 앞으로도 송화의 남다른 노래 실력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부인과 양석형 역을 맡은 김대명, 정경호는 흉부외과 김준완 역으로 분하게 됐다.
20년지기 우정을 자랑하는 다섯사람은 병원이 아닌 밴드로서 함께하며 또 다른 매력을 펼쳐갈 예정이다.
5인 5색 배우들의 케미가 호평을 받고 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