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경기도 성남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6번, 77번, 78번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에 따르면 76번째 확진자는 58년생 여성으로 분당구 야탑동 거주, 4번째 확진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오늘 최종 확정 판정 받았다.
77번째 확진자는 79년생 여성으로 분당구 서현동 한양아파트 거주자다. 지난 9일 서울시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확진자도 자가격리중 오늘 최종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78번째 확진자는 05년생 남성으로 중원구 은행2동 거주자다. 은혜의 강 교회 신도로 3월 1일 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검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확진자는 음압 격리병상 배정 후 환자 이송 예정으로 경기도 역학조사관 지시 하에 심층역학 조사 실시 및 접촉자 분류 심층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지할 예정이다.
성남시청 측은 이들 3명의 확진자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으며 확진자 자택 및 인근 주변 장소에 대해 긴급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구체적이고 추가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대로 성남시청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