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의정부시청에 따르면 4번째 확진자는 30대 남성으로 송산동 거주자로 확인됐다. 오산시 측은 4번째 확진자가 성남시 수정구 소재 은혜의 강 교회 신도라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지난 3일 기침, 오한 등 증상이 발현돼 17일에서야 남양주시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했고, 오늘 확진 판정 받았다. 은혜의 강 교회 예배를 다녀온 후 증상이 시작된 점으로 미루어 은혜의 강 예배 참석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의정부시청 측은 이 확진자의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이동경로와 감염경로를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다 더 정확한 이동경로를 파악해 추가 방역조치 하겠다고 공지했다. 아울러 향후 구체적이고 추가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대로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7 13: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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