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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피디수첩(PD수첩)’, 신천지의 ‘모략 전도’ 방식 조명…지시에 의한 자해-폭력-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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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PD수첩(피디수첩)'이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신천지(신천지예수교)의 고속성장 비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방송을 진행한다. 'PD수첩(피디수첩)'이 신천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3번째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 'PD수첩(피디수첩)'에서 출연하는 제보자는 "이만큼 성장하기까지 모략이라는 전도 수법이 업었다면 신천지는 없었다"며 신천지의 성장 비밀, 전도 방식 등에 대해 언급한다.

이날 'PD수첩(피디수첩)'에 출연하는 또 다른 제보자들은 "나를 두고 짠 '트루먼 쇼' 같다", "신천지 다니는 거를 걸리면 무조건 집에서 나와라", "창문 열고 뛰어 내리고 자해할 수 있는 거 있으면 해라" 등의 이야기를 꺼내며 신도 수가 약 24만 5천여명, 총자산규모가 약 5513억이라는 신천지의 전도 방법 '모략 전도'를 집중 조명한다.

MBC '피디수첩(PD수첩)' 화면 캡처
MBC '피디수첩(PD수첩)' 화면 캡처

'PD수첩(피디수첩)'에서는 부산의 모 대학에 재학 중이라는 A씨를 만난다. A씨는 우연히 웹툰 작가를 만났고, 캐릭터 연구를 위한 인터뷰를 요청 받았다. 이후 A씨는 웹툰 작가와 만나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고, 입시학원 간판으로 위장한 신천지 교육센터까지 가게됐다.

신천지 교인들은 전도 대상은 '열매'라고 부른다. 이들은 '열매'의 생년월일,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비롯해 관심사 가족, 고민, 대인관계 등을 모두 공유한뒤 신분을 숨기고 접근한다. 거짓말로 사람들을 유도해 신천지에 끌어 들이는 것이다. 이를 바로 '모략 전도'라고 한다.

'PD수첩(피디수첩)'은 신천지에서 모략을 '지혜'나 '책략' 등으로 긍정 해석하고 권장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PD수첩(피디수첩)'은 신천지가 지난 1월 열린 제36차 정기총회에서 교인 수가 24만명을 돌파했고, 입교 대기자까지 합하면 약 30만명에 이름다고 발표했다고 밝힌다.

MBC '피디수첩(PD수첩)' 화면 캡처
MBC '피디수첩(PD수첩)' 화면 캡처

이외에도 'PD수첩(피디수첩)'에서는 신천지 탈퇴자의 인터뷰를 통해 교인임이 발각됐을 때 대처 방식이 있고 특정 행동을 지시하는 교외 조직 '섭외부'가 있다고 전한다. 특히 신천지 교인들의 자해, 폭력, 가출 등이 지시에 의해 이뤄진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보도한다.

신천지의 모략 전도에 대해 조명하는 'PD수첩(피디수첩)'은 17일 오후 11시 1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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