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아이엠엄빠, 3차 언박싱 영상 공개 “자랑하려고 올리는 것 아냐…후원 다음달까지만”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던 아이엠엄빠가 3차 언방싱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아이엠엄빠에는 “3차!!! 언박싱을 올렸습니다.("깡"이와 함께 인사) ~언박싱 영상을 자주 올리는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과 함께 아이엠엄빠는 “언박싱을 자랑할려고 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후원하신 분들 중에는 초등학생 저금통 깨서 산 물건도 있었습니다. 소중히 보내주신 후원품을 어떻게 하면 그분들에게 보답해 드릴까 하려는 마음이 크다보니 이렇게 언박싱 컨텐츠를 자주 만들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의 사랑 역시 충분하기에 다음 달부터 후원계좌와 후원물품을 정중히 사양하겠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엠엄빠는 집에 또 한 번 쏟아진 대중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랑 희준이 많이 좋아해주셔서 더 열심히 하는 아이엠엄빠가 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영상을 찍어주는 주인공은 동생이라고 밝히며 여자는 아니라고 부인했다. 

아이엠엄빠는 기분 좋은 얼굴로 팬들의 사랑 가득한 선물을 언박싱했다. 희준이가 좋아할만한 쌀과자는 물론 애완견 깡이를 위한 간식까지 다양한 생필품으로 가득한 택배물품들이 따뜻함을 전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영상에 광고 넣으세요. 해드릴것이 없어서 광고라도 다 보고 미약하게라도 도움되고 싶네요. 저랑 나이 차이도 거의 안나는데 너무 대단 하시고 존경 스럽습니다... 특유의 매력이 넘치셔서 지켜보는 사람도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능력이 있으세요. 꼭 하시는 일 모두 대박나시고, 애기들도 건강하고 이쁘게 크길 바랍니다 (아**)”, “저희 둘째랑 희준이가 동갑이라..더더마음이 많이가네요 약소하지만 아기세제랑 아기용품 보내드렸어요 보내고나니 액체류라 무거우실까봐 죄송.........ㅜ 어렵게 육아 시작한만큼 끝은 더아름다우시리라 믿어요~늘건강하세요 (이**)”, “우리 희준이랑 많이 놀아주시고 행복하세요...다른분들 엄마의 마음으로 보내주셨네요...다들 감사드립니다....뉴욕에서 팍팍 응원합니다 (Aud****)” 등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최근 유튜버 아이엠엄빠는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아내가 자신의 20년지기 절친과 바람핀 사연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그를 향한 응원이 봇물터지듯 이어졌고, 그는 유튜브 채널 개설을 통해 방송 후 이야기를 담았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아이엠엄빠의 구독자 수는 현재 17.3만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