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에서 코로나19 12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12번째 확진환자는 여의동 거주자로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한 2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프랑스 파리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고, 영국(2/28~3/2)과 오스트리아 비엔나(3/3~3/5)를 여행한 뒤 3/12(목) 15:5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12일 귀국 후 발열, 인후통, 기침 증상이 있었고, 16일 여의도성모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해 3/16(월)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청 측은 12번째 확진자를 현재 격리치료병원인 서울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했고, 밀접접촉자(가족)에 대해 자가격리 및 코로나19 검사하도록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 거주지와 주변 방역 실시하고 있으며, 정확한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대로 추가 방역조치 하겠다고 공지했다. 아울러 향후 구체적이고 추가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대로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7 10: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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