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도원 기자) 오늘 17(화)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현역 최고령 축구선수 이동국이 출연해 그의 일상을 전한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대한민국에 새로운 월드컵 스타가 탄생했다. 앳된 얼굴로 긴 머리를 휘날리며 그라운드를 누비던 19살 ‘최연소 국가대표’ 이동국 이었다. 그 후 20여 년이 흘러 그는 이제 불혹을 훌쩍 넘긴 42세의 ‘최고령 축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인 이동국은 훈련이 없는 주말마다 왕복 5시간의 거리를 달려 아이 들을 보러 간다.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전 국민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이동국의 다섯 아이들은 어느새 훌쩍 자랐다. 그라운드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이동국이지만 아이들 앞에서는 무장해제되어버리는 영락없는 ‘아이 바보’ 아빠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7 10: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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