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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슛돌이’ 안정환, 김종국-양세찬도 못말린 ‘국가대표급’ 열정…5G 속도로 경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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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난희 기자) ‘날아라 슛돌이’ 안정환이 ‘국대급’ 열정을 드러낸다.

3월 17일 방송되는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11회에서는 7차 평가전에 나서는 FC슛돌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안정환이 FC슛돌이의 스페셜 감독으로 나선 가운데, 강력한 상대 FS오산과의 접전이 이어진다.

날아라 슛돌이 / KBS
날아라 슛돌이 / KBS

전국대회 4관왕에 빛나는 최강 유소년팀 FS오산이 상대로 나선 만큼 불꽃 튀는 경기가 펼쳐진다. 강력한 상대인 만큼 위협적인 슈팅이 이어졌지만 FC슛돌이 역시 지지 않는 모습으로 맞선다. 특히 슛돌이들은 훈련에서 배운 슈팅과 기술을 경기에 적용시키며 안정환의 ‘아빠 미소’를 자아낸다.

경기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며 안정환도 슛돌이 못지않게 발 빠른 모습을 보인다. 이런 가운데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 직접 공을 전달하는 안정환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공이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자 ‘5G급’ 속도로 선수들에게 전달하며 열정을 불태운 것.

안정환은 상대편도 헷갈리게 하는 귀여운 교란(?) 작전까지 선보인다. 이러한 넘치는 열정은 FC슛돌이에게도 적용됐다. 파울 판정에 감정 이입한 안정환은 “이거 퇴장이지!”라 외쳤고, 중계진은 “우리 진영이다. 여덟살 아이를 퇴장시키고 싶냐”고 말했다. 김종국과 양세찬도 “저희도 못 말리겠다”고 안정환의 열정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고.

열정도 ‘국대급’, 안정환이 이끄는 FC슛돌이의 열기 가득한 경기는 3월 17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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