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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다니냐’ 채시라, 임채무와 첫키스 후 펑펑 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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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채시라가 임채무와 첫 키스 후 눈물을 흘린 사연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임채무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임채무는 당대 최고 여배우로 손꼽히기 위해서 자신의 가슴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됐다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그러면서 “못 들은 척 넘어가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80년대 당시 임채무는 자타공인 멜로왕자로 손꼽혔다고. 극 중 첫 번째 키스 상대는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 채시라였다고 밝혔다. 임채무는 “키스신이 끝난 순간 갑자기 채시라 씨가 울음을 터트리더라. 숨넘어갈 듯이 울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채시라가 계속해서 울자 임채무는 왜 우냐고 물었고, 이에 채시라는 “선생님 저 처음이에요”라고 고백했다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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