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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에도 '무관중' 경기 진행…브라질 축구선수들 '마스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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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협회 측에서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하려 하자 브라질 축구팀이 '마스크 시위'를 감행했다.

브라질축구팀 그레미우 선수들은 16일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그레미우 아레나에서 열린 상루이즈와의 2020 캄페오나투 가우슈 홈경기에서 마스크를 쓰고 입장했다.

선수들은 라커룸에서 벤치, 그라운드로 향하는 순간까지 마스크를 벗지 않고 등장했다. 

BBC 캡처
BBC 뉴스 캡처

앞서 브라질축구협회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브라질에서 열리는 축구 경기를 금지했다. 그러나 캄페오나투 가우슈를 주관하는 히우그란지두술주 축구협회는 무관중으로 경기를 강행했다.

이에 선수들은 리그를 강행하는 협회에 반발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했다. 헤나투 포르탈루피 그레미우 감독은 "전 세계가 멈췄는데 브라질 축구도 중단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그것이 우리의 메시지다. 그들이 이것을 듣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울루 루즈 단장 역시 "생명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마스크를 쓰고 입장한 선수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결국 선수들은 경기 직전에서야 마스크를 벗고 경기에 임해야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보다 돈이 먼저라는 거네(밤을걷는***)", "저래서 한때 같은 개발도상국이었는데 아직도 못벗어나지 오히려 퇴보 중(steven****)", "이게 전부 대구신천지때문임 한국인들 참 답없어요(경수**)", "중국과 한국 일본이 전세계를 물들인거나 다름없네(hkw8***)", "한국만 축구행정 문제있는건 아닌듯(drag***)", "무관중경기 선수들의의욕상실 일단은중단해야됩니다~~^^(여주시민****)", "남미가 원래 미개하잖아(랄*)", "어느 종목이든 선수도 사람이고 사람이 먼저다(손**)", "마스크쓰고 경기하는게 나쁘진않지, 다른 사람들도 마스크쓰고 다일하는데 축구선수한텐 축구가 일인데 안하는건좀.. 다른사람들도 다 위협속에서 일하는데.. 태클이나 몸싸움같은 신체접촉은 금하고 플레이하면 아무 문제될게없다고 본다(sjj***)", "스포츠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지금은 스포츠보단 집중해야 될 일이 너무 크다. 전세계가 모두 단체 활동을 중단 해야할 시기이다(멍*)"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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