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결정…시부모님이 약속했다"…'연애의 참견 시즌3' 쌍둥이 남친의 여사친 후일담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연애의 참견 시즌3' 쌍둥이 남친의 여사친에 대한 후일담이 공개됐다. 

16일 유튜브 채널 KBS N에는'(후일담) 역대급 막장, '쌍둥이와 10년 여사친' 사연, 고민녀가 보낸 충격적 한마디?!' 영상이 게재됐다. 

'연애의 참견 시즌3' 5화에 방송됐던 남친의 여사친이 알고보닌 전 여자친구였던 사연에 대한 후일담이 공개됐다. 특히 전 여자친구는 현재 남친의 쌍둥이 형과 교제하고 있어 더욱 충격을 줬던 사건. 당시 '연애의 참견' 멤벼들 모두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하지 말아야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고민녀는 "방송을 보는 내내 남친의 모습이 비슷해서 얼마나 소름이 돋았는지 모른다"면서 "방송을 본 후 생각이 많아져서 잠을 못 아뤘다"고 이야기했다.남자친구에게 방송을 보여준 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한 그는 "오랜 대화 끝에 남친과의 결혼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결혼에는 예비 시부모님의 역할이 컸다는 그는 "남친 혀과 남친의 전여친이 연인이 되는 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 박아주셨다. 그 말과 남친의 이야기를 믿고 가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결과가 뻔한데 이러니 진짜 아이러니하다..시부모는 결국 팔이 안으로 굽는다", "남자친구분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여자분을 잘 지켜주셨으면 하네요", "엠씨들이 말은 모두 응원한다고 하지만 대충 다들 표정이 뭘 말해주고 있는지 알거같음", "자식 이기는 부모 없을텐데 형이 전여친이랑 결혼 못할것 같음?", "이미 사연자는 누구의 말도 들리지않으며 듣고싶은말만 듣고 믿고 올인하셨네", "이 사건만 빼면 이라뇨... 그걸 빼면 안되는겁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애의 참견 시즌2’는 현실감 제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긋지긋'한 연애 스토리!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당신의 연애를 진단해 줄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KBS Joy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