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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코로나19 확진자,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신도 동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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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대규모 확진 사태가 발생한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해 인천 확진환자의 동선이 확인됐다. 

16일 연수구청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은혜의 강 교회'를 방문했던 확진환자의 역학조사 동선을 안내했다. 

확진환자 A씨는 3월 10일 서울 강서구까지 자차를 끌고 나갔다가 돌아왔다. 이후 11일에는 경기도 오산시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12일 더바른내과의원, 태평양약국을 방문한 후 서울 동작구에 다녀온 뒤 자택으로 복귀했다. 13일과 14일은 자택에서 머물렀던 그는 15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확정판정 이후 현재 인하대병원 음압병동에 입원해있다. A씨는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녔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수구청 페이스북

이어 확진환자 B씨는 A씨의 자녀로 알려졌다. 11일 자택에서 콜택시를 통해 부평구에 방문한 뒤, 자택으로 복귀했다. 12일에는 남자이야기미용실에서 앞머리를 자랐다. 

이후 13일과 14일 A씨와 마찬가지로 자택에 머물렀던 그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보건소에서 확진판정을 받고 인하대병원 음압병동에 입원한 상태다. 

이에 네티즌들은 "앞머리만 잘랐다고 나오는거 조금 웃김", "드디어 경로 나왔네", "앞머리 완전 TMI", "저기 가려다 딴데 갔는데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은혜의강 교회'는 예배참석자 입에 분무기로 소금물을 뿌렸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다. 이에 김 목사는 "사태가 정리되면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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