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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픽] ‘배철수 잼’ 신승훈, ‘아이 빌리브’ 저작권 양보 후회? 로시 등장…‘밥먹다’ 김수미-임채무-채시라 키스신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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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톱스타뉴스의 [어제픽] 코너는 하루 전 방송 중 화제성, 유익성, 재미, 의미 등을 따져 눈 여겨 볼만 한 대목을 짚어보는 기사 콘텐츠입니다.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비정기적으로 업로드하는 연재물이며, 월요일에는 토요일을 포함한 주말 이틀 동안의 하이라이트까지 다룹니다. <편집자 주>

MBC ‘배철수 잼’ 방송 캡처
MBC ‘배철수 잼’ 방송 캡처

‘배철수 잼’ 신승훈, ‘아이 빌리브’ 저작권 양보 후회? ‘뮤즈’ 로시 등장!

지난 16일 MBC ‘배철수 잼’에서는 게스트로 신승훈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깃거리와 고품격의 무대를 선사했다.

신승훈은 가왕 조용필과의 인연, 故 신해철과 김종서를 그와 이어 준 메이크업 품앗이 등의 이야기로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보이지 않는 사랑’,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아이 빌리브’(I Believe), ‘오랜 이별 뒤에’ 등을 차례로 부르며 감동을 안겼고, 그의 뮤즈이자 소속사 가수인 로시가 등장해 그의 노래인 ‘나비효과’를 열창했다.

아시아 무대를 평정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OST 명곡 ‘아이 빌리브’(I Believe)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이수영이 1999년에 발표한 동명의 곡이 있어 가사를 쓴 양재선 작사가도 난감해 했으나, 영화 OST로서는 전 세계 사람들이 다 아는 단어가 쓰이는 것이 좋다는 주장이 통과돼 제목을 그렇게 지은 것이었다고.

또 김형석 작곡가가 만들어놓은 멜로디를 들려줬을 때 어떤 노래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 신승훈이 직접 작곡에 참여해 20분 만에 공동 작업으로 틀을 만들었고, 김형석이 같이 만들었으니 공동작곡을 하자고 제안했으나, 그가 대인배의 모습을 발휘해 앨범에만 공동작곡으로 기재하게 됐는데, 이후 큰 성공을 거뒀다.

이에 MC들이 후회하는 것 같다는 분위기로 몰아가자, 신승훈은 포장을 하면서도 “이상하게 발에 땀이 나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본방은 월요일 밤 9시 50분.

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 캡처
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 캡처

‘아이콘택트’ 김정남·브루노, 김완선 바라기…이흑산, 여동생 재회!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김완선을 좋아한다는 김정남과 브루노 그리고 난민 복서 이흑산과 7년 만에 재회한 여동생이 눈맞춤을 했다.

김완선의 30년 팬 김정남과 3개월 전 김완선에게 반했다는 브루노가 연적으로 만났다. 누가 더 김완선을 좋아하는 가에 대한 설전을 앞둔 가운데, 갑자기 그들이 사랑하는 누나 김완선이 깜짝 등장했다.

김완선이 나타나자 김정남과 브루노는 그를 마치 우러러봤다. 브루노는 “개인 요리사가 (있다)”고, 김정남은 “직접 회 떠주겠다”고 어필했다. 또 브루노는 필이 중요하다고, 김정남은 30년 짝사랑이라고 강조했다.

급기야 통장 잔고를 공개하는 상황에 이르러 MC들을 당황시켰다. 김완선은 선택의 기로에 놓였고, 그 자리에서 선택을 받지 못한 자는 아예 만나지로 못한다는 얘기가 언급됐다. 김완선의 선택은 다음 주에 공개된다.

카메룬 출신 난민 복서 이흑산은 7년 만에 여동생과 재회했다. 반가움을 나누며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한 이흑산 남매는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 눈맞춤 이후 한국의 곳곳을 오빠가 직접 가이드하며 며칠 동안 추억을 쌓았다. 여동생은 카메룬으로의 귀국 전에 “조만간 다시 볼 수 있길 바랄 뿐”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본방은 월요일 밤 9시 50분.

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 캡처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캡처

‘밥먹다’ 김수미-임채무-채시라 키스신? 신현준, 엄기봉 근황 전해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김수미와 함께 연기했던 배우들인 신현준과 임채무가 차례로 등장했다.

김수미는 최애 아들로 조인성을 제치고 신현준을 선택해 그를 기쁘게 했다. 신현준은 최근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는 ‘맨발의 기봉이’의 실제 주인공 엄기봉 씨의 근황을 전했다. 아울러 영화 ‘못말리는 결혼’에서 김수미와 임채무의 키스신을 언급했는데, 이에 김수미는 “인생의 실수야”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임채무는 왕년을 회상하며, 시늉이 아닌 진짜 입을 맞추는 실제 키스신 첫 상대역이 1989년 作 ‘거인’에서 함께 한 채시라였다고 밝혔다. 키스신을 끝낸 순간 당시 22살이었던 채시라가 울음을 터트렸고, 왜 우느냐고 물었더니 “선생님, 저 처음이에요”라고 답했다고. 두 사람 모두 서로가 첫 실제 키스신 상대였던 것이다.

본방은 월요일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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