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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국가비♥조쉬, 영국 휴지+라면 사재기 현장 공개…코로나19 확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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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유튜버 국가비가 영국의 사재기 현장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6일 국가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국 사재기 현상..휴가 동났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시작에 앞서 국가비는 “최근 유럽에서 악화되는 사태(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이 음식과 휴지 사재기하기 시작했다”라며 “안 그럴 것 같았던 아주 조용하고 인적 드문 우리 동네에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라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국가비 유튜브
국가비 유튜브

이어 그는 “마스크는 이전부터 어디든 팔지도 않았고,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현재 다 동이 난 상태”라며 “영국 정부는 마스크는 이미 아픈 사람과 의료진들만 쓰고, 건강한 사람들은 쓰지 말라고 강요했다”라고 런던의 상황을 알렸다.

국가비는 남편 조쉬와 함께 일요일 주말에 동네 로컬 마트를 찾았으나 당황했다. 우유는 많이 있으나 “냉동 음식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휴지도 없고, 라면도 다 팔린 상태”라고 전했다.

특히 한국과 달리 마스크를 쓰면 “바이러스가 걸린 사람이라고 인식한다”고 문화적인 차이를 말했다. 그러나 코라나19로 심각하다고 뉴스에 나온 상황에서도 카페나 식당에서 사람이 많은 것을 보고 “반반인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국가비는 “손을 자주 깨끗하게 씻고 소독해주세요. 조심하세요. 여러분”이라며 당부했다. 뒤늦게 유럽에서도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됐다. 현재 영국에서는 확진자가 1,372명, 사망자가 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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