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호러 영화 ‘엑소시스트’, 주연 린다 블레어 비롯한 각종 루머에 대한 진실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엑소시스트'가 16일 밤 11시 OCN Thrills서 방영된 가운데, 작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73년 개봉한 '엑소시스트'는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원작자인 윌리엄 피터 블래티가 각본과 제작을 맡은 호러영화다.

악마에 부마(빙의)된 소녀와 구마 의식을 벌이는 신부들을 소재로 삼은 작품으로, 엑소시즘이라는 개념을 널리 퍼뜨린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최근 작고한 막스 폰 시도우가 랭크스터 메린 신부 역을 맡았고, 엘렌 버스틴이 크리스 맥닐, 린다 블레어가 레건 테레사 맥닐 역을 맡았다.

'엑소시스트' 스틸컷 / 네이버영화
'엑소시스트' 스틸컷 / 네이버영화

미국서 개봉 당시 극장서 영화를 보던 관객이 졸도하거나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례가 나오기도 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많은 화제를 낳았다.

그럼에도 북미에서만 1억 9,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면서 엄청난 흥행 기록을 세웠다. '죠스'의 등장 이전까지 역대 최고 흥행작품이었다.

당시 교황이던 요한 바오로 2세가 즉위 이후 처음 관람한 영화로 알려져 있으며, 가톨릭에서는 작품을 호의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유명한 작품답게 여러 루머가 오르내렸으며, 스태프와 배우들이 의문사를 당했다는 루머와 리건 역의 린다 블레어가 마약 중독과 임신에 시달렸다는 루머가 있었다.

실제로 버크 데닝스 역을 맡은 잭 맥고란이 촬영 중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으나, 이외에 사망사고는 없었다. 막스 폰 시도우는 90세까지 장수했을 정도다.

린다 블레어는 18살이던 1977년 당시 마약 중독과 마약 거래 등의 혐의로 기소되기도 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하지만 임신하지는 않았으며, 최근까지도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본인의 이름으로 된 재단을 설립해 사회운동가로도 활동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