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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구로구청, '코로나19' 영등포구 11번째 확진자 '구로4동 헤라PC방' 2시간 정도 머물러 '동시간대 이용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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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서울특별시 구로구는 영등포구에서 발생한 11번째 확진자가 구로구 헤라PC방에 2시간 동안 방문한 사실을 확인해 이동경로를 공개됐다.

영등포구 11번째 확진자는 10대 여성으로 영등포구 당산2동 강변삼성래미안아파트 거주자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5일 영등포구 11번째 확진자로 판정된바 있다. 문제는 이 확진자가 구로구에 소재한 헤라PC방을 3월 9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10분경까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채  이용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동선을 파악한 구로구청 측은 오늘 오후 이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장시간 이용했던 구로4동 도림로 75 헤라PC방을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구로구청은 구체적인 상호를 공개하며 "헤라PC방을 이용하신 분 중 발열,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으시면 가까운 선별진료소로 방문해 검사 받으시기 바랍니다"라고 알렸다.

구로구청
구로구청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PC방 특성상 밀접접촉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임에는 분명하다. 특히 동대문구에서 발생한 휘경동 세븐PC방의 경우 집단연쇄감염으로 이어진 확진자수가 최소 26명으로 불어난 상황이다.

동대문구는 15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세븐PC방 이용자 934명 중 592명을 검사했으며, 추가로 135명이 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207명의 행방을 찾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중이다.

구로구청은 3월 9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10분경에 구로구 헤라PC방을 이용한 사람 중 발열,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선별진료소로 방문해 검사 받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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