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BJ 겸 유튜버 양팡이 인스타 해킹에 대해 털어놓았다.
16일 BJ 양팡의 유튜브채널에는 ‘인스타그램 해킹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양팡은 “어머니, 아버지한테도 잘 말씀드려라”라며 문자 피싱에 대해 언급했다. 장롱면허인 양팡의 엄마에게 온 문자는 속도위반을 했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양팡은 “우리 엄마는 20년 장롱 면허에 운전도 못 한다”며 “이런 문자가 왔다는 자체가 피싱이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양팡의 아빠의 인스타그램이 해킹당했다고 호소했다. 양팡의 아빠에게 저작권을 위반했다는 메일이 왔다고 밝혔다.
양팡은 “인스타그램에서는 저작권과 관련해서 메일을 보내지 않는다”며 “유튜브도 보내지 않는다. 함께 보내는 링크를 누르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앞서 양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빠의 계정이 해킹당했다면서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이에 팬들의 많은 신고로 ‘제한된 프로필’로 변경됨을 전했다.
양팡은 249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 겸 아프리카TV BJ이며 언니, 남동생, 아빠, 엄마까지 유쾌한 일상을 보여주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양팡은 개인 방송을 통해 많은 수입을 얻게 되면서 70평이 넘는 집으로 이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에 기부, 봉사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