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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BAP 출신 힘찬, 코로나19 여파로 ‘강제 추행 혐의’ 공판기일 4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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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BAP 출신 힘찬의 강제추행 혐의 공판일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18일 진행 예정이었던 그룹 BAP 출신의 힘찬(김힘찬)의 공판의 강제추행 혐의 공판이 내달 17일로 미뤄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 단독 심리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힘찬의 공판 연기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 달가량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 

BAP 힘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 2018년 7월 힘찬은 경기 남양주시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지인과 함께였던 힘찬은 A씨의 신고에 의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같은 해 9월 힘찬은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다. 당시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BAP 멤버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오해가 생겨 경찰 조사를 한차례 받았다. 현재 쌍방의 주장이 엇갈려 향후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 해인 2019년 6월 힘찬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7월 진행된 재판 당시 피해를 입은 A씨는 힘찬의 강제추행을 주장했고, 힘찬은 "서로 호감이 있었던 상황"이라며 "가슴을 만지고 키스한 건 사실이지만 그 이상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힘찬은 같은 해 8월 A씨를 공동 공갈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강남경찰서는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청에 송치했다. 이후 16일 두 번째 공판에 출석했다. 

같은해 10월 열린 세 번째 공판에서 힘찬 측은 "A씨로부터 1억원을 달라는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A씨 측은 힘찬에게 "정신적 보상을 원한다"고 주장해 법적 공방이 이어졌다.

한편 BAP는 2012년 데뷔한 후 2018년 2월 전속 계약 만료로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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